어린이 여러분 어린이날을 축하드립니다. 어린이날을 뜻깊고 재미있게 지냈습니까. 오늘은 무척 더운날이었습니다.서울이 30도 까지 올랐으니 벌써 한여름인가 할 정도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아침밥 먹고 방청소를 하는데 마당을 쓸던 엄마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앞집 아주머니와 이야기 하시는 목소리인데 그 목소리가 평화롭고 정겹게 들렸습니다. 보통사람의 목소리인데 제게 정겹게 들린것은제가 아기때 부터 들어왔던 엄마 목소리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저는 30대 후반의 사람이에요) 지금 생각해 보면 어린시절 잠결에 들었던 엄마, 아버지의 대화가 가장 평화로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물론 우리 엄마, 아버지도 성격이 달라 싸움도 하셨지만... 돌아보면 일상 속에서 들리는 부모님의 목소리가 가장 평화롭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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